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윤진서 측근 “자살시도로 몰아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
배우 윤진서 측이 자살시도를 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윤진서 측 한 관계자는 6월 28일 오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오전에 윤진서와 약속이 있어서 전화통화를 시도했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 집으로 찾아갔다”며 “벨을 눌러도 나오지 않아 결국 문을 열기 위해 119에 신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119 측에서는 다른 사람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경찰이 와야된다고 해 경찰에게까지 신고를 했다”며 “들어가보니 윤진서가 잠을 자고 있었고 주위에 약봉지 몇 개와 생각날 때마다 글귀를 적어놓은 종이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윤진서는 당시 집안 기척때문인지 중간중간 정신을 차리기도 했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급하게 병원에 가서 위세척을 했다. 의사들이 약봉지를 보더니 단순한 감기약이라고 했다”며 “위세척을 하니 바로 깨어나 ‘내가 왜 여기 있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갑자기 이런 일이 터져 당황스럽다. 언론에서 별 일도 아닌 일을 자살시도로 몰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윤진서의 현재 상태를 묻는 질문에 그는 “윤진서는 현재 어머니와 함께 있다. 오후 5시 30분 정도에 통화했을 때 내일쯤 퇴원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경찰관계자의 말을 빌어 윤진서가 오후 5시께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자택에서 감기약을 과다 복용,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