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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값 타이어’로 휴가비 절감” 이마트, 타이어 최대 52% 할인 판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이마트가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넥센타이어 40개 품목을 25~52% 할인 판매한다.

주행성이 뛰어나고 소음과 마모가 적은 프리미엄급 타이어는 5종을 대상으로 49~52%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타이어 1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상품권 행사를 감안하면 실제 소비자 비용 부담은 프리미엄급 타이어 1본당 7만~11만원대 선이다.

K5나 쏘나타 등 신차에 장착되는 기본 OE(Original Equipment)급 타이어 18종과 SUV용 타이어 5종, 일반급 타이어 8개 등은 25~41%까지 할인한다. 타이어 1본 당 3만~15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모되는 셈이다.

이마트에서 쏘나타 등 중형차에 반값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프리미엄급 타이어 4본을 장착한다고 가정하면, 총 비용은 33만원대. 시중 가격이 보통 68만원선인 것을 감안하면 총 34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마트는 SK스피드메이트와 제휴해 다음달 31일까지 점포별 지정 스피드메이트에서 타이어 무료 장착 서비스도 진행한다. 타이어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가량 늘린 1만5000본이다.

김병섭 이마트 서비스MD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연비와 주행성 등이 향상된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급 타이어를 파격가에 준비했다”며 “기본 할인 뿐 아니라 무료장착 서비스까지 함께 진행해 고객들이 안전한 휴가길을 떠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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