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이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내고 3타수 2안타를 쳤다. 타율은 0.293을 유지했다.
이날 이대호는 1회 초 2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후, 4회 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이대호는 6회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소프트뱅크 선발 이와사키 쇼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없어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오릭스는 소프트뱅크와 연장 10회까지 이어진 투수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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