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달샤벳 우희-애프터스쿨 가은, 前 멤버 공백은 없었다
최근 멤버 교체로 화제를 낳았던 달샤벳과 애프터스쿨이 승승장구하며 가요계 여풍을 불러오고 있다.

달샤벳과 애프터스쿨은 각각 팀의 맏언니인 비키와 가희 대신 새 멤버 우희와 가은을 맞이했다. 두 팀 모두 컴백활동에 앞서 이 사실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두 팀의 활동성적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멤버의 공백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달샤벳과 애프터스쿨은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달샤벳 우희는 최근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미스터 뱅뱅(Mr. BangBang)’ 무대를 통해 완벽한 라이브와 존재감을 과시하며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치렀다.

아울러 그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달샤벳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실제로 달샤벳은 우희의 합류로 한층 두터워진 보컬라인을 과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또 그는 의도치 않게 배우 한혜린의 사촌동생인 것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달샤벳의 인기몰이에 단단히 한몫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우희효과’ 덕분에 달샤벳은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애프터스쿨의 가희의 빈자리를 대신한 가은 역시 녹록치 않은 실력으로 완벽하게 가희의 공백을 채워주고 있다. 물론,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지만 이제 갓 입학한 신인생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의 성장가능성은 활짝 열려있다.

만 17세 소녀로 소속사 플레디스에서 트레이닝을 거치며 연습생들 중 가장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가은은 최근 음악프로그램 무대에서 녹록치 않은 실력을 과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학교 시절부터 일본에서 유학한 가은은 일본어 실력도 현지인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팀의 일본진출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복덩이’ 가은 덕분일까. 지난 20일 공개된 애프터스쿨의 5번째 맥시 싱글 타이틀 곡 ‘플래시백(Flashback)’은 벅스, 소리바다, 다음뮤직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정상을 차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우희와 가은은 각각의 팀에서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곧 팀의 인기와 직결되면서 ‘복덩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달샤벳과 애프터스쿨이 과거 멤버 교체 후 성공한 원더걸스나 카라처럼 한 차례 성장통을 겪고 대스타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지 사뭇 기대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