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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라, 이번엔 그 커플 향해…“유인나, 지현우 군대간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용감한’ 신보라도 배우 지현우의 ‘용감함’에는 박수를 보냈지만 그 끝은 독설이었다. 신보라의 입이 이번에는 연예계 ‘신생커플’ 유인나 지현우를 향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의 24일 방송분에서 신보라는 최근 ‘용감한 공개 고백’으로 유인나의 사랑을 얻은 지현우에 대한 이야기로 코너를 열었다.

신보라는 지현우를 ‘용감한 녀석’이라 부르며 놀라워하면서도 유인나를 향해 “행복하냐”고 물었다. 이제 갓 만나기 시작한 신생커플을 향한 얄궂은 질문이었다. 신보라는 특히 유인나를 향해 “잘 들어라. 지현우 다음달에 군대간다”면서 현실을 직시할 것을 강조했다.

거기서 그친다면 신보라가 아니었다. 이어진 것은 독설보다 더한 노래였다. “남자친구 군대가면 2년 동안 기다려. 다른 남자 만나면서”라는 ‘기다려’라는 노래가사로 연예계 공인커플이 된 두 사람을 향한 무서운 경고를 전했다.

한편, 유인나 지현우 커플은 지난 7일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 방송 팬미팅 시사회가 진행된 자리에서 “유인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가. 이후 두 사람은 이렇다할 공식발표 없이 며칠을 보냈으나 지난 19일 데이트현장이 포착된 뒤 유인나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KBS 2FM ‘볼륨을 높여요‘에서 “시작하는 연인“이라는 말로 교제사실을 시인하며 연예계의 대표 ’용감한 커플‘이 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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