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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넝굴당’, 역시 국민드라마…40% 머지 않았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역시 ‘국민드라마’다.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하락했던 시청률을 회복하며 4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명실상부 1등 드라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37.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31.5%보다 무려 5.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앞서 23일 35회 방송분이 이 같은 수치를 기록, 전회 방송분의 36.2%보다 무려 4.7% 포인트나 하락하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도 40%를 넘어서는 대박드라마가 되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섣부른 관측도 나왔던 것도 사실.

우려는 하루만에 뒤집어졌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이날 방송분을 통해 다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37.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했던 것과 비슷한 수치다. 
KBS 2TV ‘넝굴째 굴러온 당신’ 방송화면 캡처

이제 40%까지는 불과 3% 남은 상황. 현재 극의 갈등을 이루고 있는 두 가지 비밀 가운데 한 가지인 귀남(유준상)의 실종 배경은 이미 터져버렸으나, 세광(강민혁)과 말숙(오연서)의 비밀연애기가 남겨져 시청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기에 이후의 상승세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주말 안방 왕좌를 굳건히 하고 있는 이날 SBS ‘신사의 품격’은 20.3%, MBC ‘무신’은 13.1%, ‘닥터진’은 12.7%, SBS ‘맛있는 인생’은 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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