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정 경제에서 의료비 지출이 많아지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0세에서 9세까지 연간 진료비는 66만원이며, 60세 이상은 164만원에서 249만원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병원비는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렇게 늘어가는 병원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실비보험으로 아파도 다쳐도 병원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각종 질병 재해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실비보험은 어린자녀들의 건강을 염려해 어린이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하는 부모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 노인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왜 많은 사람들이 실손보험을 가입하는지,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실손의료비에서 보장내용을 알아보면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입원의료비는 국민건강보험의 본인부담 의료비를 보장하고 MRI, CT, 초음파, 특진료 등 비 대상 고액 의료비를 보장한다.
또한 치과, 한방병원, 항문질환까지 보장 되며 질병, 재해 입원치료 시 5,000만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단,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에 한해서 보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병원통원비와 약값을 합산해서 30만원 한도 내에서 통원의료비 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는데 공제금액을 제외하고 받을 수 있다. 병원통원비 공제 금액은 의원 1만원, 병원 1만5천원, 종합전문병원 2만원 공제로 5-25만원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약값 처방전 공제 금액은 8천원 공제로 5-15만원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의료실비보험 효율적인 선택방법으로 첫째, 잦은 치료경력은 가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건강할 때 미리 준비 하는게 유리하다. 아프거나 약을 복용하는 경우 가입이 어렵고 과거에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치료기록이 있다면 가입 하는데 있어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둘째, 보장기간은 80세, 90세 보다는 100세만기로 가입한다. 요즘 판매되는 상품은 100세 만기 상품으로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나는 현시대에 맞춰 보장기간도 늘어나고 있는데 병원비는 20대, 30대 일 때보다 50~70세 이후에 많이 지출하게 되어 실손보장이 없다면 지출한 병원비를 고스란히 부담해야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지만 실손보장을 준비해 놓으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셋째, 보험연령은 상령월이 올라갈수록 보험료는 올라간다. 보험연령은 일반 나이와는 다르게 책정이 되는데 상령월 이라고 해서 생년월일에 6개월이 지나게 되면 보험료가 오르게 되어 자신의 보험연령을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넷째, 다양한 선택특약을 활용한다. 실손보장의 장점은 암, 성인병, 운전자, 상해관련 담보를 자신에 맞게 특약을 선택해서 본인이 원하는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다섯째, 실손보장의 의무가입담보인 질병사망, 일반상해사망 특약관련 담보를 최소화하고, 실손의료비 담보를 제외한 담보는 비갱신형 담보로 가입하는게 좋다.
실손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는 메리츠화재, 흥국쌍용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이 있고 각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이 조금씩 다르니 꼼꼼하게 비교 하는 것이 좋고 보험사별로 의료실비보험가격비교를 통해서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많은 회사들의 상품이 있기 때문에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www.good-ins.com)를 통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추천 받고 본인 스스로 비교 하고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