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난 5월 법적 이혼이 성사된 중국 톱스타 장백지(張柏芝, 장바이즈), 사정봉(謝霆鋒, 셰팅펑)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대만과 중국 언론들은 홍콩 주간지 ‘3주간’을 인용, 사정봉이 아들 루카스 덕분에 장백지와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은 사정봉의 모친인 디보라가 공개한 것으로, 디보라는 지인과의 대화에서 기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사정봉과 장백지가 다시 합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부부를 다시 연결시킨 힘은 첫째 아들 루카스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루카스는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있어 좋다고 표현하거나 사정봉을 자신이 있는 집에서 자고 가게 하는 등 장백지와 사정봉의 재결합에 힘을 실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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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정봉과 장백지는 음란사진 스캔들 이후 위태로운 관계를 유지하다 둘째를 낳고 이혼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아이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장백지가 사정봉의 집 근처로 이사를 하는 등 재결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정봉의 어머니 디보라는 “하늘의 뜻을 어기기 어렵다. 만약 정말 재결합을 한다면 여러분 모두 축복해주기 바란다“며 사정봉 커플의 재결합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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