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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나 “데이트사진 찍는 줄 알고 있었다” 열애 인정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유인나가 지현우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유인나는 지난 18일 오후 8시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 ‘볼륨을 높여요’ 생방송에서 “시작하는 연인으로 봐 달라”고 부탁하며 지현우와의 연인관계를 인정했다.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방연에서 지현우로부터 공개 사랑 고백을 받은 지 10여일 만이다.

이날 유인나는 “생각해 볼 시간이 당연히 필요했고, 기왕이면 내 마음이 다 준비 된 상태에서 얘기하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열흘 정도 갈팡질팡하면서 치열하게 고민했고 그럴수록 순수하게 우리 마음만 보자고 결심했다”며 “1주일만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엊그제 연락을 했다. 엄청 애탔을 텐데도 기다려준 현우씨와 공원을 걸으며 ‘인현왕후의 남자가 끝났으니 이제부터 유인나의 남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현우와 공식연인 사이가 된 유인나
사진=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홈페이지

유인나는 또 “그렇게 말했는데 그 곳에 기자님도 있었더라”며 “알고 있었고, 내가 ‘브이’한 것도 잘 찍었더라. 현우 씨만의 깜짝 이벤트가 되지 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나 남자친구 생겼어’라고 처음 얘기할 때처럼 두근두근 하다.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 시작한 인연이니 조용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케이블채널 tvN ‘인현왕후의 남자’ 촬영 당시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뽐내 열애설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지현우는 드라마 종방 기념 팬미팅에서 유인나에게 공개 사랑고백을 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후 유인나는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아 둘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커졌다.

한편 18일 한 매체는 유인나와 지현우가 분당의 한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보도를 내보내 화제가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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