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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외식 해외매장 고객 선호도 ‘비비고 런던’ 으뜸
-CJ푸드빌이 진출한 14개 해외 도시 중 ‘영국 런던 비비고’ 선택 고객 34%로 가장 높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해외에 진출한 CJ푸드빌의 다양한 브랜드 가운데 고객들은 다음달 영국 런던에 문을 열 예정인 비비고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 회사는 1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2주 동안 홈페이지(www.cjfoodville.co.kr)를 통해 CJ푸드빌 해외 진출 국가와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다.

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런던 비비고를 꼽은 고객이 34%로 가장 많았다. 비비고는 미국, 영국 등 9개국 12개 도시에 나가 있다.

이벤트에 참여했던 아이디 ‘Wooseok ***’는 “영국에 있을 때 200명의 외국 친구들에게 불고기, 비빔밥 등을 만들어줬는데 이후 한식에 매료된 친구들과 한식당을 찾았으나 마땅한 곳이 없었다”며 “비비고 런던점이 그때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비비고 런던점의 오픈을 반겼다고 CJ푸드빌 측은 전했다. 

2위와 3위도 싱가포르ㆍ미국 LA의 비비고로 각각 11%와 8%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1,2,3위를 모두 비비고가 차지했는데 CJ의 한식세계화 브랜드 비비고가 고객들에게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써 성공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CJ가 현지에 맞는 글로벌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문화 기업인 만큼 비비고, 뚜레쥬르와 빕스, 투썸플레이스 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다양한 토종 브랜드 역시 해외에서 한국의 특별한 외식 가치를 제공하며 한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다.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에도 나갈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중국 진출 초읽기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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