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후궁’-‘내아모’, 여름 극장가 韓 영화 흥행 쌍끌이
영화 ‘후궁 : 제왕의 첩’(감독 김대승, 이하 후궁)과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장식하며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개봉된 ‘후궁’은 12일 하루 전국 542개의 상영관에서 9만 3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6만 5256명이다.

이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3만 79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50만 615명.

두 영화는 ‘맨 인 블랙3’과 ‘프로메테우스’,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이하, ‘마다가스카3’ 등 다양한 장르의 할리우드 영화와의 경쟁에서도 비교 우위를 보이며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그간 외화 상승세에 앞장서온 ‘맨 인 블랙3’은 같은 날 1만 9342명을 동원, 일일 박스 오피스 5위를 기록했고, ‘프로메테우스’는 3만 1279명을 불러모아 3위에 올랐다. 

한편 일일박스오피스 4위는 2만 3084명을 불러 모은 ‘차형사’가 차지했다. 6위는 1만 2853명을 동원한 ‘마다가스카3’가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