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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 이민정-배수지, 모태여신vs국민 첫사랑 ‘패션 맞대결’
배우 이민정과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배수지의 패션 대결이 극을 보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는 강경준(공유 분)을 찾아 귀국한 장마리(배수지 분)의 등장으로 세 주인공들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와 더불어 길다란(이민정 분)과 장마리의 전혀 다른 패션 대결 또한 극의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극중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은 깔끔한 블라우스에 은은한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패턴이 있는 원피스에 가디건을 매치하는 등 심플하면서 여성스러움을 놓치지 않는 실용적인 모던룩을 연출하며 직장 여성들이 따라 하고 싶은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엉뚱하고 당돌한 성격의 ‘4차원 특급돌’ 장마리는 비비드한 컬러의 스커트, 기하학적인 실루엣의 블라우스와 독특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톡톡 튀는 ‘4차원 패션’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캐릭터와 패션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지만, 여성 시청자에게는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로, 남성 시청자에게는 ‘안구정화’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빅’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면서 어수룩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20대 천하쑥맥 여교사 길다란과 당차고 발랄한 10대 소녀 장마리의 불꽃 튀는 패션 대결 또한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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