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경규, 꼬꼬면2 ‘앵그리꼬꼬’ 8월 출시
[헤럴드생생뉴스]방송인 이경규가 세번째 라면(꼬꼬면,남자라면,앵그리 꼬꼬)으로 대박행진을 노린다.

지난 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라면의 달인 콘테스트에서 개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꼬꼬면’을 히트시키며 라면 업계의 트렌드를 바꿔놓은 이경규가 오는 8월 빨간국물의 꼬꼬면 ‘앵그리 꼬꼬’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남자라면’을 출시해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빨간국물의 라면을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것.

그는 최근 “‘꼬꼬면’을 출시할 당시부터 빨간 국물의 ‘꼬꼬면2’도 함께 개발을 시작했다”며 “흰 국물 시장은 유행 패션처럼 될 수 있지만 장기적 인기 지속은 어렵다. 이번에 선보이는 빨간 국물은 한국인의 대중적인 입맛에 맞을 것”이라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경규는 “‘이 이름이 내 캐릭터와 딱 맞는다”면서 “흰국물 라면이 너무 많아 화가 나서 빨간국물 라면을 만들었다는 의미도 있어 ’앵그리 꼬꼬‘라고 지었다. 한마디로 ’분노의 라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매운맛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다. 꼬꼬면의 단백함을 유지하면서 빨간국물로 속을 시원하게 해줄 것”이라면서 ‘앵그리 꼬꼬’ 역시 화룡점정을 찍는 맛이 있지만, 아직은 비밀이다. 직접 먹어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경규는 직접 개발한 라면의 히트에 대해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 한마디로 빈집에 소가 들어온 격이다”며 “좋은 일도 계속 하고 싶다. 라면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고 장학재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훈훈한 씀씀이를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