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전천동2지구 분양아파트 960세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6월 입주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 72세대, 84㎡ 799세대, 118㎡ 89세대 등 총 16개동 960세대가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기준 최저 1억9900만원에서 최고 2억3000만원이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649만원으로 대동지구(768만원)와 가오지구(730만원) 등 인근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하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 납부와 함께 중도금 전세대 무이자 대출 등을 제공한다. 공급 방법은 전체 960세대 가운데 이미 공급한 지구주민분 133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827세대(특별공급 525세대, 일반공급 302세대)는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 등에 나누어 분양한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