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6월 9일 오후 방송한 KBS ‘사랑의 리케스트’에 틴탑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직접 쌀 950kg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방송에서 틴탑은 부모님에게 버림받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강경민(10) 어린이 가족을 방문, 4남매의 소원인 놀이동산을 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스튜디오에 출연한 멤버들은 강경민 어린이의 사연을 소개하며 눈시울이 붉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팬들의 훈훈한 기부 소식에 밝은 미소를 보였다.
기부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틴탑의 이름으로 팬들이 기부하다니 멤버들도 뿌듯하겠다”, “팬클럽 엔젤처럼 마음도 천사인 것 같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이 있듯이 훈훈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틴탑은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투유(To You)’로 인기몰이 중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