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데뷔 2주년을 맞이해 팬들이 이를 축하하고자 뜻 깊은 활동에 나섰다.
9일 인피니트의 한 팬페이지는 오는 인피니트의 데뷔 2주년을 맞이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 장애영아원에 자원활동을 간다고 밝혔다.
또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회원들이 모은 헌혈증 101장과 인피니트의 앨범 30장을 전달하고 네이버 해피빈 6969개와 유니세프에 100만원을 기부하며 스케일 큰 2주년 축하 행사를 거행했다.
이들은 인피니트의 데뷔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사랑을 베풀려고 꾸준히 진행해온 활동이라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이런 뜻 깊은 움직임은 근래에 들어 더욱 활발해졌다. 팬들이 돈을 모아 연예인을 위해 선물을 전해주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일명 ‘조공’ 문화가 연예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위한 사회적 활동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성숙한 팬덤문화 멋있다.” “봉사하는 모습 보기좋다.” “멤버들도 뿌듯할듯!”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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