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8일 “아시아 지역 월드컵 예선 방송권 보유사인 월드스포츠그룹(WSG)과 독점 중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JTBC 개국 이래 처음으로 방송하는 축구 국가대표 A매치다.
JTBC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예선 두 번째 경기도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앞서 박영문 KBS 스포츠국장은 7일 지상파 3사 스포츠 국장들을 대표해 “WSG에 중계권료 1510만 달러(약 177억원)를 제시했으나 오늘 오전까지도 답변이 오지 않았다”며 “카타르전 TV 중계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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