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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두리 다시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차두리(31)가 친정과 같은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갈까.

독일 언론 ‘라이니셰 포스트’는 지난 7일(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승격팀 뒤셀도르프가 차두리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 2010년 6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으로 이적, 2년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재계약에 실패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이에 차두리가 직접 뒤셀도르프 구단을 방문해 이적 협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차두리는 지난 2002년 레버쿠젠에 입단해 빌레펠트와 프랑크푸르트에서 임대생활을 했다. 이후 마인츠와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를 거치면서 9년간 분데스리가 무대서 활약한 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 언론은 차두리가 독일어가 유창하다고 소개하며 독일축구 경험이 있어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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