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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원 “김구라, 평생 은혜 잊지 않겠다”
록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기자간담회 도중 막말논란으로 방송 잠정은퇴를 선언한 김구라를 언급했다.

부활의 김태원은 6월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된 부활의 정규 1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예능에 출연해 김구라를 통해서 부활했다. 그 은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태원은 “나는 예능을 통해서 부활을 알린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86년 ‘희야’라는 곡으로 데뷔했을 때부터 메이저로 들어오기 위해 타협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채제민은 “보통 그룹은 음악으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것이 정석이라 김태원의 예능활동을 안좋게 볼 수도 있다. 김태원을 개그맨으로 아는 초등학생들도 많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차갑다’는 누군가를 홀로 사랑한다는 아련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록 발라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남자의 자격’에서 발표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를 정동화,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이 노래한 합창곡과 故 이남이가 작곡한 미공개 곡을 딸인 이단비가 직접 노래하고 이외수가 참여한 컬러 오브 머징(Color of merging)등이 수록됐다.

한편 부활은 6월 8일 정규 13집 앨범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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