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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13집 앨범, 20대 때의 부활 감성 느낄 수 있을 것”
록밴드 부활이 12집과 13집 앨범의 차이점을 밝혔다.

부활의 김태원은 6월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된 부활의 정규 1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12집 활동할 당시 간경화와 암 등 모든 지병을 다 앓고 있는 중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태원은 “살아서 돌아다니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모든 방송 스케줄을 목숨 걸고 소화했다”며 “그 와중에 우리 멤버들이 병실에 누워있을 때도 앨범에 멈춤을 막기 위해 미니앨범 2장을 발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몸이 다시 회복되서 1980년대 여자친구를 처음 만날 때의 몸 상태다. 20대 때의 부활 느낌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차갑다’는 누군가를 홀로 사랑한다는 아련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록 발라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남자의 자격’에서 발표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를 정동화,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이 노래한 합창곡과 故 이남이가 작곡한 미공개 곡을 딸인 이단비가 직접 노래하고 이외수가 참여한 컬러 오브 머징(Color of merging)등이 수록됐다.

한편 부활은 6월 8일 정규 13집 앨범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jiw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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