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국민 여동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아역 배우 김소현이 출연해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함께 출연한 박유천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같은날 MBC도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이 김소현은 공주님이라 부른다던가 박유천이 김소현의 환상을 깨트린 반전 행동 등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막상 이날 방송된 ‘놀러와’에는 김소현이 언급한 박유천에 대한 얘기는 모두 편집됐고 이에 김소현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건 뭐지? 왜 유천오빠 부분이 다 편집됐을까? 유천오빠 재밌는 얘기 많이 들려드리고 싶었는데..생일날 마지막이 씁쓸”라는 글을 올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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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소현 트위터 |
이어 김소현은 “유천오빠를 처음 뵀는데……빨간츄리닝에 하얀색 런닝 셔츠를 입으시고 배를 긁적긁적 긁으시면서 대기실에서 나오셨다 헉! 순간당황! 나의 이상형발견! 그 모습도 멋있으셔~놀러와 속편”이라는 글을 추가로 올려 놀러와 박유천 편집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김소현 외에도 박보영, 이세영, 서신애, 김유정, 조보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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