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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카라 ‘한국 관광의 별’ 선정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걸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2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5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및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와 공동으로 10개 부분의 ‘2012 한국관광의 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카라와 함께 금강 소나무숲(생태관광자원 부문), 수원화성(문화관광자원 부문), 국내여행총정리(스마트정보 부문),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56(단행본 부문), 영주 선비촌(체험형숙박 부문), 정선 5일장(쇼핑 부문), 내일로 티켓(프런티어 부문), 대구근대골목(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 포스코(휴가문화 우수기업 부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에 처음으로 제정돼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정동극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겐 문화부 장관명의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재확인하고 나아가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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