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은 6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Bang Bang’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비키의 빈자리에 새롭게 합류한 우희가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우희는 비욘세의 ‘Freakum Dress’ 노래에 맞춰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솔로 댄스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이후 우희는 “처음 데뷔하는 것이고 적응하는 것이 쉬워서 멤버들에게 고마운 점이 많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달샤벳에 합류하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달샤벳의 ‘미스터 뱅뱅(Mr. Bang Bang)’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은행강도로 변신한 여섯 명의 달샤벳 멤버들의 깜찍한 모습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달샤벳은 데뷔곡 ‘수파두파디바’와 ‘미스터 뱅뱅’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첫 공개하는 ‘미스터 뱅뱅’ 무대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경쾌하면서도 신나는 무대를 펼쳐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날 달샤벳의 전 리더 비키가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 멤버들을 응원하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미스터 뱅뱅(Mr. Bang Bang)’은 자신감 없이 답답하게 구는 남자에게 먼저 사랑을 말하는 달샤벳의 당돌한 고백을 담은 곡이다. 더욱 여름을 날려버릴 쿨한 팝 댄스 넘버지만 신나는 비트 위에 어딘지 모를 슬픈 감정이 더해져 달샤벳만의 묘한 공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첫 정규앨범 ‘뱅뱅 (Bang Bang)’은 이트라이브(E-TRIBE), 민연재, 디케이샤인 등의 작곡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한층 성장한 달샤벳 멤버들의 사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달샤벳의 정규 1집 앨범 ‘뱅뱅’은 6월 6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 jiyoon225@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