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인테리어업체 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오는 8일 서울 서남권에도 대형 직영점을 연다.
5일 이 회사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까사미아 금천점’은 5층으로 매장면적은 총 600평에 이른다.
서울 서남권 지역 첫 대형 직매장으로, 시흥대로 금천구청 입구에 위치해 있다. 전철 1호선 금천구청역도 인접해 접근이 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까사미아는 금천점 4, 5층에 ‘데일리 까사미아’라는 실속 가구코너를 마련했다. 원목소재의 제품에 착한 가격대의 침실 및 거실, 아동용, 독신용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1층에서 생활소품과 욕실용품 등 홈인테리어 관련 제품을 한꺼번에 살 수 있다. 까사밀 카페에서는 커피, 빵, 샌드위치, 팥빙수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2층에는 까사미아의 침실가구ㆍ붙박이장ㆍ소파ㆍ식탁 및 의자 등이 선보이고, 3층에는 아동용가구ㆍ소품ㆍ독신용 가구를 전시할 계획이다.
금천점에서는 까사미아 최고 인기 상품인 ‘카라’ 시리즈 전 품목을 10% 할인해준다. 이밖에 개점을 기념해 ‘한정수량 기획전’으로 파격적인 가격의 소품을 판매한다고. 4만9000원짜리 스탠드 픽토 1만9000원, 여름용 산들 돗자리 4900원 등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의 대형 인테리어매장으로서 지역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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