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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서 보던 ‘키엘’ 홈쇼핑까지 안착…GS샵, 5일 ‘키엘 수분크림’ 판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수분크림으로 백화점에서 유명세를 떨쳤던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홈쇼핑으로 그 영역을 넓혔다. GS샵은 오는 5일 밤 11시 50분부터 TV방송을 통해 ‘키엘 울트라 훼이셜 오일 프리 젤 크림’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여름용 수분크림으로,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추출물 등 식물성 보습 성분을 이용해 피부에 수분을 전달해준다. 젤 타입 형태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고, 파라벤이나 실리콘 등이 없는 저자극 제품이어서 피부가 민감한 이들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이날 선보이는 ‘키엘 수분크림’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한 특별 기획 제품이다. 방송 판매품은 50㎖분량의 제품 2개와 7㎖ 제품, 수분크림의 원조격인 ‘울트라 훼이셜 크림’ 7㎖ 제품 등 4종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7만8000원이다.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의 오래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키엘의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희정 GS샵 뷰티케어팀장은 “이번 방송은 키엘 161주년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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