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네트웍스, 온라인과 매장의 장점만 결합한 유통 시스템 도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휴대폰 공동구매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 역시 속출하고 있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 구매한 ‘버스폰’이 중고 제품으로 밝혀진 것. 버스폰이란 일정 약정 기간을 두고 자유로운 요금제 선택이 가능하고, 기계 값은 거의 없는 새제품을 의미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한 휴대폰 역시 개인정보유출과 배송지연, 허술한 사후관리 서비스(A/S) 등의 피해사례가 신고되면서 온라인 구매의 약점이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구매자들은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터라 피해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알면서도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바일네트웍스(대표 이정현)는 온라인 가격으로도 매장에서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유통마진을 줄여 온라인 구매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입하는 방식을 통해 모바일네트웍스 가맹점에 예약 후 방문하면 온라인 가격 그대로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
모바일네트웍스의 관계자는 “불건전한 휴대폰 판매 문화가 고객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통마진을 확 줄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매 구조를 고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모바일네트웍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구매 문제점을 해결하고, 최적가 휴대폰 구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모바일네트웍스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은 특별시와 광역시는 구별로 2개 업체 그리고 나머지는 시마다 2개 업체만 등록 가능하다. 때문에 가맹점주는 상권을 보장받음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 광고료를 월 10만원씩만 부과하기 때문에 홍보비 부담도 적다. 특가폰 공급의 경우 ‘당일 배송’ 원칙도 적용하고 있다.
온라인 휴대폰 구매의 장점과 오프라인 휴대폰 구매의 장점을 결합한 유통 시스템을 도입한 모바일네트웍스가 구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휴대폰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탤런트 이상인이 직접 투자, 경영에 참여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모바일네트웍스는 가맹점 문의는 홈페이지(www.mobileshopnetworks.com)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