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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의 날 기념 철강 사진 공모전 대상 조정태 씨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제13회 철의 날을 맞아 진행된 철강 사진 공모전에서 조정태(경남 창원)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4일 조씨 등 철강 사진 공모전 입상자 61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조씨는 ‘나의 직장’이라는 작품을 통해 주조로 만들어진 형장에서 묵묵히 작업을 하는 모습을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됐다.

금상은 후판으로 배를 건조하는 조선소의 모습을 담은 김택수(울산 중구) 씨의 작품 ‘조선 강국’과 안동댐의 아름다운 경치를 담은 김미숙(울산 중구) 씨의 작품 ‘팔영교의 밤’이 차지했다.

은상에는 김한영(작품명 ‘가마솥 이야기’) 씨등 3명, 동상에는 이치용(작품명 ‘엑스포 가는길’) 씨등 5명, 특별상에는 임영민(작품명 ‘HSB 600강 충결파 단면 SEM’) 씨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강청대(작품명 ‘쇠파이프’) 씨 등 49명이 뽑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금상과 은상에는 각각 상금 150만 원과 100만 원이 주어진다. 동상과 특별상은 상금 50만 원, 장려상에는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철강 사진 공모전은 철의 날을 기념해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하려고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금속 조직도를 부제로 선정해 입상작을 뽑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와 철강홍보용 애플리케이션 등 인터넷 및 모바일 등을 통해 사진 서비스로 제공된다. 또 오는 8일 철의 날 행사장과 동국제강 등 철강업체, 경북 포항시 포스코 갤러리,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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