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LTE2’ 덕본 LG전자, LTE폰 2위 굳히기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한 모델만으로도 5월 한 달 80만대를 판매하며 여전히 LTE시장에서 1위를 지켜나갔다.
삼성전자는 5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11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60%를 기록했다. 이 중 LTE폰 시장에서 93만대를 판매하며 역시 6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는 5월 휴대전화 판매량(공급기준)이 44만대를 기록했다. 이 중 스마트폰은 41만대로 최초로 월별 판매량이 40만대를 돌파했다.
또 LTE폰은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80% 수준인 33만대로 이 역시 월별 최고 판매량을 세웠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LTE2가 5월 중순부터 판매량이 집계되면서 LTE폰 판매량 증가에 기폭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팬택은 5월 29만대의 스마트폰, 이 중 LTE폰은 28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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