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매일유업(005990)은 식품첨가물은 사용하지 않고 칼슘, 식이섬유, 오메가 3-지방산 등 식품소재로 영양을 강화한 냉장두유 ‘순두유 fresh’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순두유 fresh’는 유통기한이 상온에서 6개월 이상인 일반두유와 달리 10℃ 이하의 냉장시스템을 통해 유통된다.
합성보존료, 유화제, 합성착향료, 소포제 등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콩을 3번 갈아 일정 규격 이하의 입자로만 만들어내는 3GS 공법으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첨단 무균화 공정인 ESL(Extended Shelf Life) 시스템을 통해 생산돼 두유 원액뿐 아니라 팩 속까지 살균해 더욱 안전하고 신선하게 유지되도록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대표적인 완전식품인 콩 본연의 맛과 영양을 신선하게 맛볼 수 있도록 냉장두유 ‘순두유 fresh’를 출시했다”며 “매일유업은 ‘순두유’ 브랜드로 그 동안 병두유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냉장두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여 두유시장에서 선두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레인’과 ‘검은콩과 검은깨’ 두 가지 맛이 있다. 가격은 한 통(750㎖)에 각각 2200원,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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