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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400만대 美 고속도로 달린다
[헤럴드생생뉴스]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자동차가 400만대를 넘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KMA)은 지난 5월31일 (현지시간)까지 모두 400만4100대의 자동차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994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차는 2010년 판매 대수 300만대를 넘어섰으며 2년1개월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8년 동안 쏘렌토가 57만6000대, 스포티지가 55만7000대, 그리고 옵티마 51만5000대가 팔리는 등 총 400만대 돌파했다는 것.

기아차는 5월 한달 동안 5만1771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 증가했다.

중형 승용차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은 옵티마는 5월에만 1만3364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79.8% 늘었다.

현대차는 5월 한달 동안 미국 시장에서 6만7천019대를 판매해 작년 5월보다 무려 13% 증가했다.

2만765대가 팔려나간 쏘나타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대수 2만2754대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지만 올해 새로 시장에 내놓은 벨로스터가 5월에만 3624대나 판매됐고 새로 투입한 아제라(국내 판매명 그랜저)가 1053대가 팔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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