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중소기업들이 역수엑스포에 1만명 규모의 대규모 참관단을 보내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소기업 CEOㆍ임직원, 소상공인, 중소기업관련 단체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1만명 규모의 ‘중소기업 참관단’ 파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전 협동조합이 참여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참관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제단체 중에서 이런 대규모 참관단을 보내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국가적 대사로 치러지고 있는 엑스포에 대해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계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중기중앙회 조진형 조합지원실장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국격 제고에 기여하고자 대규모 참관단 파견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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