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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5 추정사진 유출, 뒤태에 ‘눈길 가네’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애플의 올해 기대작 ‘아이폰5’로 추정되는 유출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차세대 아이폰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고해상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 추정 제품은 검정색과 흰색 모델 두 가지로, 특히 흰색 모델은 뒷면까지 살펴볼 수 있다. 언뜻 보기에 새 아이폰은 전작과 비교해 너비는 그대로이나 세로 길이가 길어져 4인치 이상의 크기가 예상된다. 카메라 렌즈도 가운데로 이동했다.

뒷면에서 눈에 띄는 것은 금속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점. 금속을 사용한 것이 단순히 디자인적인 이유 때문인지, 특정한 목적이 있는 것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동시에 아이폰의 뒷면 금속 부분에 안테나가 내장돼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것이 대개 애플이 이음새 처리가 완벽한 유니바디(Unibody) 디자인을 적용하는 방식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2008년 더 얇으면서도 가볍고, 무엇보다도 튼튼한 노트북을 만들기 위해 유니바디 노트북을 선보인 바 있다.

앞서 애플인사이더 등 애플 관련 매체들도 차세대 아이폰이 유니바디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차세대 아이폰의 내부에는 4세대(4G) LTE를 지원하면서도 충분한 배터리 수명을 갖추기 위한 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사진 속 아이폰의 독(dock) 커넥터가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폰 연결단자도 제품 하단으로 이동했으며, 스피커 그릴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한편, 차세대 아이폰은 새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6와 함께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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