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은 지난 5월 2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인기영화 특별 시사회를 하희라와 함께 개최, 영화 ‘행복을 배달합니다’ 팀과 드라마 ‘바보엄마’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최수종은 특별히 참석한 후배 민준호를 향해 따뜻한 격려와 조언으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민준호에게 “좋은 연기로 승부를 거는 배우가 되기 바란다”며 “많은 시련과 고난이 닥치더라도, 꿋꿋이 이겨냈으면 좋겠다. 길게 오래가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하희라 역시 “실제로 보니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다”라며 “앞으로도 끝 없는 발전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준호는 “존경하는 선배님으로부터 진심 어린 조언을 듣게 돼 정말 영광이다”며 “선배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민준호는 베타랑 배우 민지환의 아들로 2005년 영화 ‘태풍’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영화 ‘오사카의 두마리 토끼’(감독 임태형)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 참석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