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은 지난 5월 2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행복을 배달합니다’ 팀을 위한 인기영화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의 손을 꼭 잡고 등장, 잉꼬 부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이번 이벤트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촬영하느라 내내 고생한 분들과 함께 영화 한 편을 보고 싶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답이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행복을 배달합니다’ 관계자들은 “최수종의 따뜻한 성품에 또 한번 감동했다”면서 “덕분에 모처럼 즐거운 여가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7월 개봉 예정인‘행복을 배달합니다’는 교도소 출신인 김우수 씨가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5명의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며 얻는 행복과 기쁨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그려낸 영화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ent@,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