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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건도 송승헌도 ‘개콘’ 앞에선 역부족
신사의 품격 시청률ㆍ닥터진 시청률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장동건 송승헌을 앞세운신상드라마들이 방송2회 만에 시청률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일요일밤 장수 공개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앞에 무릎을 꿇은 것.

먼저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무장한 SBS ‘신사의 품격’이다.

‘신사의 품격’은 26일 첫 방송분에서 14.1%의 전국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하며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 이후 27일 2회 방송분에서 12.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승헌 이범수에 아이돌그룹 JYJ의 김재중까지 가세한 MBC ‘닥터진’은 상황이 더 좋지 않다. 이미 첫 방송분에서 ‘신사의 품격’에 소폭 밀린 1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던 ‘닥터진’은 2회 방송분에서는 0.4% 포인트 하락한 11.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드라마가 방송 2회만에 시청률 난항을 보이는 것은 일요 안방의 10시를 움켜쥐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 KBS 2TV ‘개그콘서트’ 때문이다.

‘개그콘서트’는 이날 19.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주 방송분보다 0.3% 포인트 상승, 장동건 송승헌으로 무장한 한류 빅스타의 드라마를 단숨에 무릎꿇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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