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과 홍아름은 지난 5월 27일 오후 방송한 ‘무신’에서 애틋한 키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심은 강도로 떠나야 하는 김준을 붙잡지 않고 오히려 “인연이 도래하면 또 만나게 될 것”이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준은 그를 반드시 데려올 것을 다짐했다. 떠나는 김준의 모습을 지켜보는 안심의 모습은 애틋함과 더불어,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송이(김규리 분)는 돌아와 달라는 김약선(이주현 분)의 부탁을 거절하며 이혼의 결심, 최우를 찾아가 김약선과의 이혼을 허락해 달라고 청했다. 격분한 최우와 당돌한 눈빛으로 맞선 송이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과 함께 김준, 안심, 송이, 김약선의 엇갈린 사랑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송이, 김약선과 이혼 결심. 최우에게 이혼 허락을 청했네요. 송이 어쩌려고 저렇게 힘든 사랑을 선택 하는지, 비극적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김준, 안심과 키스신 너무 설렜는데, 바로 떠나보내다니. 두 사람의 사랑, 이대로 끝은 아니겠죠?”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예 면천과 더불어 전전승지라는 벼슬을 얻어 새로운 권력으로 부상하게 될 김준의 미래와 김준, 안심, 송이, 김약선의 엇갈린 사랑은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