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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ck Outlook>당분간은 개점 휴업…“일단 지켜보자”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25일 국내 증시는 방향성 없는 횡보세를 보일 전망이다. 유로존과 관련해 공포심은 가라앉았지만 그렇다고 반등을 이끌 모멘텀도 없는 상황이다.

변동성은 다소 확대될 수도 있다.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극도의 공포 분위기가 일단 진정되며 지지선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지난 3년간 수 차례 경험했던 것처럼 각 주체들이 해결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잡음과 기대감들이 반복되며 주식시장의 출렁거림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1800선 부근을 저점으로 한 트레이딩,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가 높은 IT, 자동차 업종 중심의 분할 매수를 권했다.

전일 미국 뉴욕증시는 막판 낙폭을 줄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유로본드 도입에 대한 지지국이 반대하는 나라보다 많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60포인트(0.27%) 오른 1만2529.75에 장을 마쳤고, S&P500 지수는 1.82포인트(0.14%) 상승한 1320.68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10.74포인트(0.38%) 내린 2839.38을 나타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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