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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적자금 회수율 소폭 상승…61.1%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공적자금 회수율이 소폭 상승했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말 기준 공적자금 회수율이 0.2%포인트 오른 61.1%를 나타냈다고 25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에서 우리금융지주 배당금 등으로 1314억원을 회수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변제계획 회수 등으로 109억원을 거둬들였다. 정부는 또 출자 주식 배당금으로 1765억원을 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7년 말 부실 금융회사 등에 168조6000억원이 지원된 공적자금은 올해 4월까지 103조1000억원이 회수됐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공적자금Ⅱ(구조조정기금) 회수율도 올랐다. 4월 말 현재 1853억원을 더 거둬들여 회수율 31.9%를 나타냈다. 전달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09년 6월 조성된 공적자금Ⅱ는 모두 6조2009억원이 투입됐고 1조9782억원이 회수됐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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