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달 동안 전사적인 안전보건 활동에 나선다. 라파즈한라는 지난 2008년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의 달 행사를 시작했다. 덕분에 라파즈한라는 라파즈그룹 내에서도 ‘안전보건 최우수 클럽(Health & Safety Exellence Club)’ 자격을 3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올해 핵심 주제는 ‘개인 위험성 평가(Personal Risk Assessment)’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95%가 사람들의 행동과 관련돼 있다는데 착안한 것이다. 실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고가 줄어드는 것이 입증됐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라파즈한라는 ‘안전보건의 달’ 선포를 시작으로 옥계, 광양, 포항 등 전 사업장에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험관리 우수사례 공모, 위험관리 퀴즈대회, 지게차 및 굴삭기 안전운행 경진대회, 다섯 손가락 안전이야기,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실행한다.
미셀 푸셔코스 라파즈한라 사장은 “안전은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안전과 위험에 대한 학습을 통해 얻어진다”면서 “안전보건의 달을 통해 기본을 재확인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파즈한라는 세계 건축자재 1위 업체인 라파즈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이다. 라파즈그룹은 프랑스계 다국적기업으로서 현재 건축자재(building material)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건축자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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