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그대 없이 못살아’ 박선영 “유환이와 15살 차이밖에 안나..”
배우 박선영이 극중 상대역 박유환과의 나이 차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박선영은 5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MBC 일일연속극 ‘그대 없인 못살아’(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유환이와 15살 차이밖에 안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 유환이가 상대역이라고 했을 때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촬영을 시작하고 싸우는 신만 찍었는데도 호흡도 잘 맞았다. 옆에서 보던 촬영감독님이 “이렇게 사는 것도 재미있겠어”라고 할 정도로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극중 정신과 의사 민지수 역을 맡았다. 그는 수다스럽진 않지만 할 말을 다해야 속이 풀리고, 3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같은 몸매와 외모를 소유한 인물이다.


그는 남녀차별에 질색하면서도 자기남자는 하늘처럼 아는 ‘21세기형 평강공주’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끝으로 박선영은 “재미있는 대본, 좋은 감독님,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하는 작업을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시청자들도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대 없인 못살아’는 대가족을 배경으로 한 홈드라마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이라는 삶의 본질을 일상의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5월 28일 첫 방송될 예정.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