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이러브 이태리’, 김도혁 감독이 밝힌 기존 ‘로코’와 다른점 둘
김도혁 감독이 ‘아이러브 이태리’와 기존 로맨틱 코미디 작품과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5월 21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MPUB)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극본 문지영, 연출 김도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도혁 감독을 비롯해서 주연배우 김기범 박예진 양진우 주비 등이 자리를 빛냈다.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룻밤에 아이에서 남자로 성장한 기막힌 운명의 남자(김기범 분)와 사랑을 믿지 않는 재벌가 상속녀(박예진 분)의 100일 간의 러브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유쾌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고스트’, 영화 ‘신석기 블루스’의 김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스타일’의 문지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김도혁 감독은 이날 ‘아이러브 이태리’의 강점으로 “캐릭터의 차별성을 꼽았다.

이어 “최근 ‘나쁜 남자’ 캐릭터가 활기를 띠고 있는 추세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순수남’으로 여성들의 선호가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이 드라마의 주인공 금은동(김기범 분)은 14살에서 25살로 성장, 어린 아이의 순수함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김 감독은 “김기범은 예상 밖의 발견이었다. 이 작품으로 김기범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 여주인공 박예진에 대해서는 “기존의 작품 속 ‘차도녀’와는 다르다. 도도하고 당당하지만 그 속에 엉뚱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이 같은 캐릭터의 차별화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는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도혁 감독은 “판타지 드라마인 만큼 시각적인 부분에서도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러브 이태리’는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될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시각적인 볼거리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5월 28일 오후 11시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