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지식경제부와 코트라(KOTRA)는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5개국 60여 IT프로젝트 발주처를 초청해 ‘Global Smart SOC Initiative 2012 (spring)’ 행사를 개최한다.
24일에는 국내 정보화 우수사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5일에는 글로벌 정보화 전략포럼 및 우리기업-발주처 간 프로젝트 상담회로 운영되어 정보교류와 협력사업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CIS 등 신흥국 무역관으로부터 전자정부, 교육IT, 의료IT, ITS, 통신네트워크·HW 등의 분야의 90여 곳의 발주처(IT기업)를 모집하여, 협력사업 가능성이 높은 60여개를 초청한다. 특히, 이번 행사 현장에서 우리 기업-발주처 간 양해각서(MoU) 체결, 프로젝트 컨소시엄 협약 체결을 유도하여 중장기적으로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IT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 대중교통 요금 자동징수시스템(ITS) 사업 수주(수주 : LG CNS, 규모 3억불), 9건의 프로젝트 협력 MoU 체결 등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KOTRA 김병권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전세계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프로젝트 발주처를 초청, 입찰 이전단계의 정부간 협력활동을 높여 향후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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