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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칡소 혈통 부활…한우보다 맛ㆍ가격 ‘월등’
칡소 혈통 부활

[헤럴드생생뉴스] 전통 한우 칡소 혈통이 부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칡소가 한우보다 육질이나 맛 면에서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칤소를 키우는 농가도 구준히 늘고 있다.

19일 SBS 뉴스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대 군수물자로 한우 150만 마리를 수탈해가면서 조선우 정책으로 누런 황색소를 한우로 통일하면서 칡소는 사실상 사라졌다.
이후 사라진 전통 얼룩소인 칡소를 사육하는 농가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칡소 사육 농가가 증가한 이유는 육질과 맛이 좋아 한우보다 20% 이상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

이에 칡소의 혈통 보존과 증식을 위한 칡소 연구회가 생겨났으며 해당 연구회에서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등록을 추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현재 칡소는 전국적으로 1500여 마리가 농가에서 키워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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