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중국 북경콜마 우수사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글로벌 콜마’ 도약을 다짐했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20년 장기근속자 5명이 배출돼 상을 받았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북경콜마 우수사원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해외이주여성 근로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그는 “과거 우리나라도 경제발전단계에서 해외파견근로자들의 노력이 소중했던 것처럼 함께 일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격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제약사업부문, 화장품사업부문에 이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경콜마가 안정화되면서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한국콜마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에서 윤동한 회장(맨 왼쪽)이 회사에 근무 중인 외국인 이주여성들을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