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과 등반대회ㆍ텐덤사이클출제ㆍ도자기빚기 등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선 시각장애인 1명과 오비맥주 직원 1명이 한 팀을 이뤄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산 우이령 입구에서 오봉전망대까지 맨발체험, 나무호흡법 체험, 솔잎향 맡기 등을 했다.
최수만 오비맥주 전무는“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산행 프로그램은‘카스’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잡아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 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