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2008년 이후 3년만에 내놓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 신제품이다. 지난달 스타벅스 매장에서 팔기 시작한 ‘모카 쿠키 크럼블 프라푸치노’를 병커피로 만든 것이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쓰는 동일한 원두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컬릿 쿠키향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는 커피ㆍ모카ㆍ카라멜향ㆍ바닐라향 제품을 내놓았다. 소비자 가격은 3000원(281 mlㆍ 편의점 기준가)이며 전국의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한다.
데럴 김 스타벅스 국제소비상품그룹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담당 이사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는 200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한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쿠키향은 스타벅스만의 깊고 진한 커피와 함께 달콤한 풍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RTD(Ready To Drink)커피 음료를 제조하는 동서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
스타벅스는 동서식품과 협력을 통해 현재까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 외에도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 3종(에스프레소 & 크림ㆍ아메리카노ㆍ에스프레소 마키아또) 및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냉장 컵커피 4종(시애틀 라떼ㆍ 밀라노 에스프레소ㆍ 콴디 카라멜향ㆍ브뤼셀 초콜릿 모카)을 공급하고 있다. .
동서식품과 스타벅스는 2005년 스타벅스 RTD제품의 수입ㆍ제조ㆍ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협약을 맺었다. 동서식품은 스타벅스와 함께 연구개발 및 제조,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잇으며, 한국 내 판매ㆍ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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