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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싼타페 1호차 주인공 선정...누구?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 1호차가 종로 소방서 소방관 박상익(40) 씨에게 돌아갔다. 현대차는 이날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차량 인도에 들어가게 된다.

현대차는 16일 현대차 울산 2공장에서 ‘신형 싼타페 1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 씨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형 싼타페 1호차 주인공을 찾아라’ 행사를 통해 선정됐다. 박씨는 신형 싼타페와 함께 싼타페의 본 고장인 미국 서부 일대를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도 받았다.

박씨는 “싼타페의 다양한 기능이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대차는 박씨와 가족을 초청, 신형 싼타페 생산라인을 견학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1호차 전달식에는 윤갑한 현대차 울산공장장과 문용문 현대차 지부장을 비롯, 울산2공장 전병호 ‘품질명장’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가 생산되는 공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관계자가 직접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동안 기다려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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