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평균 10.5% 부품가격 인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품가격은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평균 10.5% 인하되며, 비율은 부품별로 차등 적용된다. 부품에 따라 최대 50%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207모델 앞 범퍼의 경우 기존 72만6900원에서 39만3200원으로 46% 인하되며, 308 모델의 컨덴서는 50만6900원에서 43만3300원으로 떨어진다.
차량 장기 보유 고객을 위한 리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차량으 4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장기 고객은 2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서울 성수, 서울 강남은 물론 인천, 경기, 제주 등 전국 18개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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