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레tv 편파중계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진행하고 있는 편파해설가 선발대회에 탤런트 오지호와 이세은 등 야구 마니아 연예인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천하무적 야구단’의 핵심 멤버로 평소 기아 타이거즈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오지호는 “태어나면서부터 기아 팬이었습니다”라며 기아 선수가 아웃인 상황을 보고도 “우리는 기아팬이니까 세이프입니다” 등의 노골적인 편파해설 장면(http://youtu.be/kFgPQAFYjKQ, http://youtu.be/ZCBt1c8SLGk)을 연출하고 있다. 오지호 씨는 두산과 한화의 편파해설 UCC(http://youtu.be/B_EZw_CeouA, http://youtu.be/qmtwWfbVAsM
)도 같이 제작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KT가 진행중인 이번 이벤트는 올레TV의 편파야구중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자신이 응원하는 팀 위주의 야구해설 UCC를 응모받아 실제 편파야구중계 객원 해설위원을 선발하고 있다.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수백개의 응모영상이 접수돼 1000만 관중시대를 앞둔 프로야구의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 이벤트 페이지(baseball.event.olleh.com)에는 탤런트 이세은도 참여하고 있다. 영상에서 야구 유니폼까지 갖춰 입고 등장한 이세은은 기아 타이거즈 편파해설 UCC 동영상(http://youtu.be/KsUVOp07P1Q)을 통해 맛깔 나는 야구해설 솜씨를 뽐냈다.
KT의 올레tv편파 해설가 선발대회는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