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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존, 인터넷증명발급 이어 위변조방지사업에도 진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HD 영상재생기ㆍ분배기업체인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ㆍ전정우)이 인터넷증명 발급업체를 인수한데 이어 위변조방지솔루션 사업에도 나섰다.

15일 디지털존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분야 1위 기업인 다몬이지서티를 합병했으며, 위변조방지솔루션 분야 3위 기업인 캡소프트(대표 허윤)의 위변조방지솔루션(I-Cert) 사업권을 인수하고 보안시장에도 진출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디지털존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과 매출처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위변조방지솔루션은 인터넷 증명서 발급시 증명서의 위조 및 변조를 방지하고, 증명서의 법적인 효력을 갖게 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나날이 발전하는 IT기술에 대응하고 교묘해지는 위변조기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고급인력과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자돼야 하는 분야다.

전정우 디지털존 인터넷증명사업 대표<사진 왼쪽>는 “디지털존이 선도해온 대학과 병원 시장에 이어 캡소프트가 다져 온 공공시장, 금융시장에서도 사업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게 돼 신규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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